전체 글 (19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 - 쿠시무라] 숯불에 구운 꼬치 냄새가 머리에 아른거린다면 홍대에 수많은 이자까야가 생겼음에도. 나 오늘 꼬치좀 먹고 싶어요~ 한다면 바로 이곳! [쿠시무라] 입니다. 이 맛이 언제까지 일지는 몰겠지만 현재로서는 홍대의 지존격인 곳입니다. 제생각엔 말이죠. 정말 맛나요. 비장탄인가 숯불로 굽는 실력이 일품인데요.. 덜익혀야 하는부분 바싹 익혀야 하는 부분을 정확히 실현해내는 멋진 솜씨 입니다. 염통부위(?)인거 같은데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닭고기완자 같은 것을 계란과 간장이 섞여있는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이것도 별미인데 코스요리A를 시키면 이놈이 하나 나오고. B를 시키면 둘이 나와요. 사람 수에 맞추어서 한명씩 먹으면 더 좋습니다. 다른데서 찾아보기 힘든 닭사시미? 사시미 정돈 아니구 정당히 구워서 나옵니다. 원래 와사비를 올려주는데 이번에 빨간것을.. 와사비.. [홍대 - 월향] 막걸리 하면 이곳이죠 어느날 월향막걸리라는 것을 먹고 아 이거차 맛나네 하고 감탄을 했었는데.. 월향막걸리 전문점이 있더군요. [월향] 이라구.. 더욱이 놀라웠던건 월향막걸리뿐 아니라 전국의 유명한 막걸리도 거의 있구 심지어 이것을 탁주, 이화주 형태로도 판매하는 대단한 곳이었어요. 게다가 한산 소곡주 같은 한국의 명주를 비롯해 대동강 맥주까지. 이래저래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보통 생각하는 막걸리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술 몇모금 들어가면 그런거 잊혀집니다. 최근에는 금연석, 흡연석 해서 가게도 넓히고 가끔 맛있게 먹는다 싶으면 새로들어올 막걸리의 시식도 시켜줍니다. 째째하게 한모금 주느게 아닌 1L로. 물론 아주 가끔이지만. 위의 안주는 두부김치. 낮술환영을 표방하는 아주 바람직(?)한 한국술 전문점이에요. .. [파이터] 치열한 삶은 혼자가 아니다. 파이터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2010 / 미국) 상세보기 이번 영화는 [파이터] 입니다. 제가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니 스포츠 영화에 대한 믿음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특히나 검증이 된 영화라면야 더할 나위 없지요. 뻔한 스포츠를 통한 감동을 느끼는 것이지만 볼때마다 어떤 것보다도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것이 계속! 계속~ 보게 됩니다. 더구나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좋은 영화면 당연한 거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칭찬해주고 싶은데요. 와 이게 정말 배트맨인 크리스찬 베일인가 할때는 놀랍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선수였지만 마약중독자가 되어 형편없는 삶을 살고 있는 디키 역을 맡았는데. 중간까지만 해도 정말 크리스찬 베일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영.. [싱가포르] 2일차 : 센토사 섬으로의 여행 2일차 일정은 센토사섬 - 차이나타운 - 클락키 의 일정입니다. 무었보다 센토사섬이 메인이 되겠죠. 센토사는 섬 전체를 관광 테마파크로 만들어버린 것인데.. 싱가포르가 워낙 작다 보니 이곳이 싱가포르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더군요. 원래 너무 인공적인 테마파크는 하위순위로 밀리는데 싱가포르에서는 꼭 가봐야 겠더군요. 가는 방법은 간단히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싱가포르 관광패스를 구입해버렸습니다. 이거 하나면 이틀동안 지정된 이층버스 투어나 보트 투어 같은거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리. 계산기 탁탁 하다가 이걸로 하자 했습니다. 특히나 센토사행 버스까지 있어서 더욱더 이걸로 해야 겠다 했는데.. 센토사행 버스는 어우.. 엄청 좋은 버스였어요. 이층버스는 아니지만 오히려 최신 시설의 버스를 타니 잘했다.. [싱가포르] 1일차 : 마리나베이에서 야경보기 1일차 일정 두번째 : 호텔 -> 이스트코스트 -> 마리나베이 중에 마리나베이 편입니다. 여행 첫날에는 저는 야경보기 가장 좋은데가 어딜까를 꼭 찾아보는데요. 싱가포르는 단연 어딜 가나 저거만 보이더군요.. 아래 보이는 건물3개짜리 호텔. 마리나 베이입니다. 사진이 그렇긴 하지만 포스는 정말 엄청난데요. 다른 유명한 볼거리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들도 많지만 우선 여기 오면 이것만 보입니다. 멀리서 찍어본 모습이에요.. 정말 이 마리나베이 호텔의 포스는 싱가포르의 절대 강자 입니다. 뭐 넉이 나가게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가지 생각에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라구 엄청난 대관람차를 타면서 야경볼까 했는데.. 이거가 워낙 멋져보입니다. 결정!! 호텔로 들어오려는 사람들로 입구부터 바글바글 한데요.... [소스코드] 모두 다 잘될꺼에요.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는데요.. [소스코드]라는 작품입니다. 전혀 관심조차 없었는데 시간도 되구 전날 우연히 들은 라디오에서 추천한 작품이라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F물의 영화긴 한데.. 헐리우드 영화치고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최근엔 오히려 이런 영화들이 더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볼거리야 둘째 치고 몰입해서 볼 수 있게 해주었이에 이 영화도 그러한 기대가 있었던 것이었죠. 이야기는 간단한데 갑자기 어느 사내가 열차에 타고 있습니다. 앞에 있는 여자가 친절히 말을 건내는데 이 사내는 이게 모두 처음 본 사람 처럼 행동을 합니다. 남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자기는 당신을 모른다고 하지만. 어느새 열차는 쾅 하구 박살납니다. 모두 죽어버리죠. [열차안에서 항상 만나는 한 여인.. 내가 여.. [싱가포르] 1일차 : 이스트코스트에서 칠리크랩 먹기 1일차 일정 : 호텔 -> 이스트코스트 -> 마리나베이 항공권중 대한항공이 젤 싸게 나오는 기 현상이 발생해서 대한항공을 타고 싱가포르로 날라갔습니다. 첫날은 일도 보고 시간이 없길래.. 오로지 저녁 맛나게 먹기만 생각하면 되었던 것이죠. 시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최고를 선택해야 했는데.. 어느 자료를 봐도 싱가포르 하면 칠리크랩이더 군요. 당연 칠리크랩으로 정했습니다. 정말 맛나다면 가기전에 한번 더 시도 해보기 위해서지요. 싱가포르는 물가가 싸진 않은데 칠리크랩은 한국보다 싸다는 것도 강점이지요 문제는 칠리크랩을 어디서 먹냐인데.. 칠리크랩의 원조집이면서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이스트코스트로 정했습니다. 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로 했구요. 만다린 오리엔탈 호.. [싱가포르] 0일차 : 싱가포르로 여행준비 자.. 네번째로 한국을 떠나 보네요. 그곳은 좀 엉뚱하지만 싱가포르 입니다.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야겠지요.. 사실 이번엔 넘 바뻐서 제대로 준비를 못했습니다. 예전에 준비했던 노하우(?)로 핵심만 뽑기로 했는데요. 다행히 싱가포르란 곳은 아주 작아서. 핵심만 뽑아도 싱가포르는 거의 다 보겠더라구요.. 제 경우 여행가기 전에 해야할일을 적어보면 아는 정보가 없을 경우 젤 먼저 해야할것이 윙버스(www.wingbus.co.kr)로 들어가서 싱가포르에 대한 소개와 초보자를 위한 여행 코스등을 한번 쭉 읽어보면 웅 이런 곳이구나 감을 잡아보구요 두번째로 인터넷 서점에 가서 싱가포르 관련 여행 책중 가장 인기있는 놈들을 검색해서 그것을 탐독하는 것이죠. 이리하여 선택된 아이들이 싱가포르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