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브레이브] 코엔형제 서부극으로 돌아오다 더 브레이브 감독 에단 코엔,조엘 코엔 (2010 / 미국) 상세보기 코엔형제 영화들은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갈수록 포스가 엄청나지고 있는 이 둘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 완전 정점에 달했지요. 정말. 뭐 저 영화의 포스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근데 이번에는 [더브레이브]라구 서부영화로 돌아왔네요.. 그것도 코엔형제 영화중 최고 흥행영화라는 타이틀까지 달구서 예전에 포스에 흥행성까지 부각된다면 이 영화는 정말 대단하겠다 하여 바로 극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시네큐브에 갔더니 오전이라 정말 한산하더군요. 혼자 보러 온 사람도 많구. 맘에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4살의 소네 매티가 주인공인데 14살 같지 않은 당당함이 보이는데요. 이 당당한 소녀는 자기의 아버지를 무.. [127시간] 절박함 속에 보이는 삶의 모습들.. 127시간 감독 대니 보일 (2010 / 미국,영국) 상세보기 올만에 휴가내서 텅빈 주중 극장에서 기분좋게 본 [127시간] 입니다. 감독이 대니보일 이더라구요.. 이 영화를 보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이분 참 멋집니다. 정말 영화를 보다보면 트레인스포팅 할때만 해도 그냥 기교파 신세대 감독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대니보일 빼면 이런 영상과 음악은 이렇게 나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맘에 드네요. 영화 하나하나가 환상적인 화면이 등장했고 거기다가 음악까지 화려하니 넊을 잃게 만듭니다. 완전 환상적이죠! 정말 이런 거 하나 사진 찍기도 힘들텐데 거기다 화려한 음악까지 나오니 뭐.. 이 영화 역시 처음에 한동안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예전에 너무 빠른가 했던 화면들도 이제는 다른 영화에서 충분히..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 시도는 좋다.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감독 김석윤 (2011 / 한국) 상세보기 뭐 이런 사극 CSI 같은 드라마도 있긴 했었지만.. 사극도 이런게 하나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매우 유쾌한 영화로 이런 것이 등장 하는 군요. 결국엔 올 선연휴에 승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는 뭐 꼭 봐야겠다 보다는 연휴를 마지 하여 집에 식구들과 함 볼수있는게 뭘까 하다가 결국 이걸로 낙점 했는데요.. 어른들한테 딱 맞기 보다는 젊은 층에 통하는 영화라 약간 미스했다는 느낌이 있었죠. [이 두사람의 느낌을 잘 살린 사진이라 한방. 아무리 진지하다가도 바로 이상태로 돌아갑니다.] 보통 명탐정이라는 영화라면 코난이나 김전일 처럼 뭔가 엄청남 미궁을 헤치면서 화려한 추리속에 결정적인 한방을 기대하게 하는데. 이 영화는 아무리.. [글러브] 이번엔 야구닷 글러브 감독 강우석 (2011 / 한국) 상세보기 야구니 당연 봐야겠지만.. 왠지 강우석 감독에 청각장애인 야구부라.. 너무 뻔한거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스포츠가 항상 그렇든 뻔해도 감동적이네요.. 후회없이. 야구야 제가 넘 좋아하는 스포츠이라 이렇게 온힘을 다해 서로 격돌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는데요. 아직도 출근시나 혼자 걸어갈때면 매번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합니다. 요즘엔 이상하게도 야구보다는 농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더 그려지긴 하지만서도. [강우석 감독은 명성이 있다보니 나오는 배우들도 아주 충실합니다. 이들의 연기력 대결도 정말 볼만한데요. 특히 위 여자 선생님과 정재영 매니저의 연기가 조연으로서 확실했지요. 이끼에 나왔던 여자분이라니 워낙 분위기가 달라서 놀라기도 했습니.. [흰둥이] 말없는 흰둥이 착한 흰둥이 어쿠스틱 라이프 땜에 다음 웹툰에도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흰둥이] 라는 전혀 기대치 않은 웹툰이 나와 너무나 좋아라 했는데 10편으로 간단히 끝내버렸네요.. 왠지 아쉽다는 맘이 푸욱 들어서.. 가끔 볼려구 흰둥이도 올려봅니다. 둘은 말을 못해요.. 윗장면은 흰둥이 만화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얼굴만 봐도 착해 보이는 흰둥이. 정말 말 한마디 안하지만.. 어디서나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는 흰둥이는. 힘들게 살고 있음에도 오히려 더 힘을 줍니다. 흰둥이를 버린 사람도 있지만 흰둥이와 같이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흰둥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지 못할 수 도 있지만 그들이 기뻐하면 같이 좋아하는 흰둥이의 모습은 사람 사는데 무었이 가장..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Vol.2] 노다메와 치아키는 같이 공연할 수 있을까.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감독 카와무라 타이스케,타케우치 히데키 (2010 / 일본) 상세보기 [노다메칸타빌레] 드뎌 최종악장 이군요.. 정말 무사히 두번째펀까지 극장개봉을 하게 되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ㅎ 최종악장 vol.1을 매우 재미있게 보았기에 당연히 vol.2를 봐야겠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vol.2에서는 조금 이야기가 무거워 지겠구나 하는 우려반 그리고 멋진 마무리 공연을 보겠구나 하는 기대감 반반으로 극장을 찾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있다는 것이 어색하긴 하네요. [노다메가 이런식으로 제대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일편에서 노다메와 치아키가 좀 더 서로 시간을 갖자는 식으로 좀 분위기 안좋게 끝났는데. 뭐 시작은 그리 어둡지 않습니다... [심장이뛴다] 가족의 소중함 심장이 뛴다 감독 윤재근 (2010 / 한국) 상세보기 [심장이뛴다] 기회가 되어서 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제목만 보고는 무슨 액션 영화인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심장 이야기 였을 줄이야.. 포스터를 보고 김윤진, 박해일 주인공 둘이 어케 싸우는 건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거라서 놀랐습니다. 어찌 보면 넘 민감한 주제를 다루다 보니 거의 막장드라마 이야기도 나오긴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짠 하게 나더군요. 여기서는 두명의 엄마 역할이 나오는데 박해일의 어머니와 김윤진 두가지 다른 상황에 있는 두사람이죠. 이들은 둘다 자식들을 끔찍이 여기며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인데요. 김윤진이야 그렇다 치지만 박해일 어머니에 대한 .. [제브라맨2] Attack on Zebra City 제브라맨 2 감독 미이케 다카시 (2010 / 일본) 상세보기 요즘은 참 영화보기도 좀 흥이 나질 않는데.. 스윽 지나가다 눈이 고정되는게 하나 있더라구요. 바로 [제브라맨2]~ 바로전 포스팅을 보시면 부천영화제때 보았던 제브라맨이 나오는데요.. 그게 생각지도 못한 2편이 나와있더군요. 신작으로. 감독이 설마? 했더니 오오 또 미이케다카시로 군요.. 바로 봐야겠다 하구 바로 봤습니다. 2편까지 제작될줄은 몰랐는데.. 큰 만화방에 가면 이것 원작도 있더라구요. 암튼 반가웠습니다. 2편은 막상 봐보니 1편보다는 돈을 좀 더 써서 지금보다 훨씬 미래의 이야기를 그려놨어요. 어떤 정치인이 실권을 잡아 제브라타임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그건 어이없게도 하루에 12시되기 5분전부터 5분동안 경찰이나 권력있는 사람이..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