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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혹성탈출:진화의시작] 진화한 침펜치 만큼 보여지는 인간의 오만함.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상세보기


새롭게 태어난 [혹성탈출].. 혹성탈출의 경우 예전 팀버튼 영화도 봤지만 SF지만 어느 정도 사회를 비꼬는 딱 팀버튼 정도 리메이크 할만한 그 정도의 영화로 생각했거든요.
블랙코미디 처럼 말도 안되지만 하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그런류의 작품이었는데.
이 새로운 혹성탈출은 왜 저런 상황이 되었나를 설명해주는 것이라니.
무척이나 궁금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어떻게 원숭이들이 인간을 지배하거니와 이게 정말 외계생물땜에 그렇게 된게 아니라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원작은 잘 모르지만 이러한 상상력을 진짜 원숭이가 변해서 이렇게 된거라 가정하고 시작한 영화라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 하며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느껴졌어요.
이러한 스토리를 생각해낸 것도 훌륭하거니와 이러한 원숭이의 모습을 정말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한 기술력의 발전 조차도 박수를 쳐주고 싶더라구요.

이 영화는 사실 혹성탈출의 충격적인 결말을 알고 있던 사람에게는 또한 이상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 결말인데요. 아마도 이것은 정말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 말도 있어서 말이죠. 이렇게 된다면야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음편을 기다리듯 혹성탈출도 다음편이 계속 기다려 질것 같습니다. 스타트랙,  엑스맨 등등도 계속 후속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정도로 요즘 영화들을 보면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기술력마져도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와있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도 다시 만들어 버렸음 좋겠네요.. 조지루카스가 안만든다고는 했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