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s

(28)
[에이티쎄븐 클로커즈] 노다메의 다음 무대는 전자상가 [에이티쎄븐 클로커즈] 노다메의 니노미야 토모코 작가가 다른 작품으로 돌아왔네요. 노다메도 이제 저의 레이다에서 떠나간 마당에. 이 작품을 선뜻 다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초판기념으로 액자 틀인가를 껴준다 해서리.. 덥썩 집어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근데 막상 보니 액자틀은 좀.. 그냥 축전하고 해서 그림이나 하나 그려주시지.. 제목과 표지를 봐서는 도데체 뭔내용일까 알 수가 없었는데.. 처음 몇장을 넘겨보니 주인공이 노다메 때처럼 음대다니구 그림체도 딱히 신통치는 않아서 아..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어느 순간 쑥 빠져들더군요.. 결국 정신없이 읽어대었구. 신통치 않다 생각했던 그림들은 다들 매력있는 사람들도 어느 덧 변해있었습니다. ^^ 디아블로3 한정판 구매에 실패한 날이어서 아쉬..
[피아노의 숲] 20권 : 쉬어가는 시간 피아노의숲.20 지은이 Makoto Isshiki 상세보기 [피아노의 숲]도 정말 오랜시간 같이 보내고 있는 작품중 하나네요. 요즘 작가가 워낙 느린느린 해서 보기는 힘들지만 갑자기 20권이 나왔더라구요. 사놓고 좀 망설이긴 했는데 아직 20권? 뭐 이런 느낌.. 혹시 속은게 아닐까 해서 발행일을 급히 확인 했습니다. 정말 느리게 나오긴 하네요. 사실 이 작품은 노다메를 보다가 곁들이로 보게 된 작품인데.. 결국엔 이 작품이 아직까지 제 옆에 있게 되네요. 어릴적 카이의 모습에서 숲속의 피아노을 치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은 시절을 지나. 멋진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보고 카이의 연주를 다시 확인하고 행복했던 시절이 떠오르는데.. 이제는 카이가 많이 자랐죠. 예전처럼 말썽도 안피고 무려 쇼팽의 고향에 가서 국제..
[데빌맨] 나가이 고의 세상으로 안내 데빌맨.1 지은이 나가이 고 상세보기 누차 말씀드리지만 여로모로 요즘엔 정말 세상이 좋아져서.. 예전에 유명했던 작품들이 애장판 형식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데요. 아다치 작품들이 새로 다 나오고 요즘 제가 즐겨보고 있는 나츠코의 술도 그렇고.. 아톰으로 유명한 데즈카오사무의 작품마져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톰작가의 작품을 다시 보고 있노라면 그 어린아이 같은 그림체에서 무섭게 작품에 몰입시키는 힘이 느껴지더라구요. 이제는 왠만한 자극으로는 끄떡하지 않는 굳어버린 머리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여기에 갑자기 [데빌맨]이란 작품이 애장판으로 나왔길래.. 들어보기도 많이 들어봤지만 바로 나가이 고의 유명한 작품이기도 해서 호기심 반으로 1권 봤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네요.. 마징가Z만..
[빌리배트] 7권 : 우라사와나오키 제대로 다시 돌아오다. 빌리배트.7 지은이 우라사와 나오키 상세보기 [빌리배트]도 어느덧 7권이 나왔습니다. 우라사와나오키는 원래 예전 해피 시절부터 좋아했는데요. 몬스터 시절 부터는 더더욱 열광 했죠. 21세기 소년에서 정점을 찍구 플루토까지 힘들게 왔는데.. 이제는 좀 가볍게 가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심각하더군요. 심각은 둘째치고 더욱 더 앞의 내용을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우라사와나오키의 스타일이 더욱더 독해지는 그런 작품인데. 하지만 몬스터처럼 심각한건 아니고 만화가가 주인공으로 가벼우면서도 스릴넘치는 그러한 스토리 입니다. 각 권마다 맨 처음에 주인공 만화가가 그리는 만화가 권두 컬러로 연재가 되고 있는데 이거만 봐도 우라사와의 실력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빌리배트가 박쥐다 보니 의인화한 동물들로 연재가 ..
[헌터X헌터] 오랜만에 보는 곤과 키르야 헌터X헌터.28 지은이 Yoshihiro Togashi 상세보기 아 정말 오랜만이에요.. 갑자기 나와서 놀랐는데 그만큼 [헌터X헌터]의 작가는 종잡을 수 가 없네요. 오랜 휴재 끝에 다시 재개한 헌터헌터 인데.. 괴씸해서라도 이제는 보지 말아야지 했는데. 막상 또 봐보니 잼있네요. 어휴 그림체도 사실 엉망이고 내용도 소년 만화의 관습을 거의 그대로 따르는데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예전의 대 히트작 유유백서에서도 별로 다른 작품과 다를께 없는거 같은데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는데. 뭔가가 있긴 한거죠. 거기에 이 작품은 업그레이드 된 작품인 것은 확실합니다. 예전 블로그에서 포스팅 할때 여기 나오는 주인공인 곤과 키르야의 인기가 엄청나서 놀라기도 했는데요. 모든 작업을 혼자 한다는 이 작가는 덕분에 세심함..
[바 레몬하트] 6권 : 마스터가 달래주는 오늘의 한잔 바레몬하트(BarLemonHart).6 지은이 Mitsutoshi Furuya(후루야 미츠? 상세보기 예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스트레이트 온더락 으로 출시되었다 판권이 넘어갔는지 AK로 넘어가서 새로 나오고 있는 [바 레몬하트] 입니다. (가격은 낮아졌지만 이 부분에서는 불만이 많음) 전에 5권까지 나왔기 때문에 5권까지 인가 했는데.. 일본에서는 40권정도가 나오고 아직도 연재중이더라구요. 신간인줄 알았는데 술 관련 해서는 20년이 넘은 최 고참급 작품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도 아주 사랑 받는다고 하네요. 첨에는 그림체가 넘 간단해서 이게 뭐야 했는데. 심지어 주인공들도 잘 생겼다 전혀 할 수 없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읽으면 읽을 수 록 잔잔히 맘속에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이 작품의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