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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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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오카 - Restaurant Sola] 창작프렌치 코스요리를 와인과 함께 일본여행가면 일본음식만 보통 먹고 오는데 생각보다 프렌치나 이태리 음식도 너무 좋습니다. 이런걸 예전에 깨닫긴 했는데 최근에 와인이 좋아져서 다시한번 도전해 봤네요. 일본은 세금의 영향으로 와인가격이 싼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코스요리에 맞게 페어링을 해주어서 그 또한 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레스토랑은 아래 위치에 있는 솔라(Sola)라는 레스토랑으로 후쿠오카 텐진 시내에서 버스로 약 15분, 도보로도 30분 이내에 위치하는 바다가 옆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 입니다. https://goo.gl/maps/RMbHEc3My1yTJjaN8 Restaurant Sola · 〒812-0021 Fukuoka, Hakata Ward, Chikkohonmachi, 13−6, Building C,..
[스시긴] 쯔루하시 시장내 사랑스런 스시집 오사카를 또 가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여기에 넘 가고 싶어서였어요. 스시긴 이라고 쯔루하시라는 한인마을에 있는 재래시장안의 조그만 스시집입니다. 난바에서 걸어가긴 힘들고 지하철타고 두세정거장인데. 충분히 찾아갈만 합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난바나 닛폰바시역에서 긴데스선의 쯔루하시역에서 내려야 찾기 쉽다는거.. 다른 노선을 타면 좀 걸어야 하는데 시장이 복잡해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첨갈때는 찾아가는 길을 다 프린트로 해서 준비했음에도 한번에 찾기는 쉽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긴데스선으로 승부수를 걸어 아주아주 쉽게 찾았네요. 그럼에도 이곳에 첨 가시는 분들은 카페등에 검색해서 가는 길을 잘 조사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골목에 있어서 밤에 찾아가면 옆에 상점들이 다 닫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어요. 다..
[홍대/상수 - 탐라식당] 홍대에서 느껴보는 제주도 이거참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계속 식당들이 찍히고 있어서.. 이번엔 [탐라식당]입니다. 역시나 심야식당 근처에 상수동 당인리발전소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름보면 알겠지만 제주도 식당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과연. 근데 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제주도 음식을 비슷하게 만들어 내는 정도를 넘어서 윗 간판에 써있듯 제주도에서 식재료를 직접 가지고 와서 제주도 요리를 만든다는 것이죠. 이 조그만 식당에서 정말 저러겠어.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이곳에 몇번온 눈썰미 조사에 의하면 우선 여기서 판매되는 술이 정말 제주도에서만 판매되는 것이라는거. 저것만 봐도 제주도유통망이 이집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더라구요. 순대 이런것도 포장된걸 가져다 쓰는 것 보면 제주도내에 공급처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홍대/합정 - 미로식당] 맛있는 한식요리 아지트 캐논 팬케익렌즈로 막찍는 두번째 식당 시리즈. 이번엔 [미로식당] 입니다. 여기 참 첨에 가려고 애썼었는데.. 예약이 안되고 자리가 아주 많질 않아서 퇴근후 가면 자리가 항상 만석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끝까지 공략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긴 했는데. 맨날 먹기만 하다가 이번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 곳도 꽤 외진곳에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하철 합정역 3번출구로 나오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죠. 5:50분에 오면 딱 좋긴 합니다. 일요일은 쉰다네요. 한식요리와 술을 주제로 하는 곳이어서. 술에도 신경을 씁니다. 주력으로 파는 것이 Max생맥주와 화요소주, 메실주 인데. 갠적으로 다들 맘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맥주는 다른 동네 치킨집과 같은 생맥인데 맛의 차원을 달리합니다..
[홍대/상수 - 심야식당] 숯불 데리야끼와 고양이 맘마 저도 모르게 한해가 후딱 가버리고. 또 15일이 흘러버렸네요. 이해가 되질 않는데.. 새해 첫 포스팅은 아쉬운데로 먹는거로 하겠습니다. 제가 중고딩시절 살던 상수동 당인리발전소 골목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외진 곳이었는데요. 요즘 이곳까지 많은 카페들이 생기가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제가 가려던곳 찾아갔다가 중간에 우연히 발견하여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는 [심야식당] 이란 곳입니다. 큰맘먹고 구입한 Canon 650D + EF 40mm f/2.8 STM 의 사진도 함 보세요. 특별한 효과 없이 조리개모드로 휙휙. 이곳은 아베야로 작가의 심야식당을 모티브로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했는데요. 그래서 자리도 바형식으로 되어있고 원작 생각나는 메뉴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분위기로 사람을 끌 수 없는법. 숯불 ..
[전주 - 가족회관] 전주가서 먹은 전주비빔밥 전주에 왔는데.. 전주하면 또 전주비빔밥이니 말이죠.. 그래서 또 소문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가족회관]이라구.. 정말 음식점이 아닌 무슨 회관 같은 건물에 있는데.. 음식점은 2층에 있으나 이곳 역시 일요일 점심에 가니 1층까지 줄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하아.. 왠지 또 힘든 선택이 될꺼라 했지만 그래도 이곳은 음식점 규모가 있으니까 기다려 봐야 겠다 하고 줄을 섰습니다. 어느 덧 입구에 도착.. 아직 줄서고 있는 중이지만 이곳 주인분이 무형문화재 시더라구요.. 전주비빔밥 하나로 여기저기 상도 많이 받으시고.. 저는 비빔밥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맛있나 함 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기다렸던 것이 었죠.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음식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저곳에 비빔밥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