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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엑스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즐거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상세보기


요즘 각종 히어로 물들이 비기닝이란 타이틀을 달고 영웅의 시작편 같은 시리즈들이 나와 저한테는 아주 즐거운데요. 하도 여러명이 있어서 이야기 매치가 잘 안되기도 했었던 엑스맨이 퍼스트클래스란 이름을 달고 새로 나온다니 이건 꼭 봐야지 하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예전에 봤던 스타트랙 더 비기닝 정도만 되어라 하면서 즐겁게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엑스맨의 기본이지만 엑스맨 원작을 보지못한 저로서는 찰스(프로페서X)와 에릭(매그니토)의 대결에 의한 이야기 전개가 왠지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같은 종족간의 선과 악의 대립은 요즘 하는 트랜스포머와도 별반 다를께 없는 단순한 스토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엑스맨은 좀 더 다르죠.

[이번편에 등장하는 화려한 엑스맨 리스트.. 하지만 예전에 나왔던 엑스맨하고 매칭이 안되는 엑스맨이 있어서  놈들을 매칭 시켜보는 것은 하나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원작을 보는거가 가장 확실한데 말이죠]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즐거웠 던 것은 이런한 저희 약간 5%모자랐던 저의 엑스맨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씼어줬다는 것이죠.. 오죽하면 이 영화를 보고 1,2,3편 울버린편을 다시 보지 않고서는 못겼디겠더라구요.
다시본 결과는 완전 성공이였죠.. 이로서 엑스맨의 새로운 팬으로 거듭나는 겁니다.

암튼 이 영화는 꼭 보라는 것이 저의 정론이구요.. 간단하게 이 영화를 말하자면 왜 1,2,3 편에서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가 싸우게 되었나..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죠.. 예전 시리즈를 보면 분명 중간중간에 그들은 서로간에 호감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다시보면 확실히! 그리고 그 두사람 옆에 있는 멋진 엑스맨들이 왜 그사람들을 따르고 있나  이것까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한가지 더 공부를 해야한다면. 엑스맨 1,2,3에 나온느 엑스맨들이 퍼스트클래스에 나오는 것과 매치가 안되는데 이것은 앞으로 더욱더 공부를 해야할꺼 같아요.
1,2,3편을 정리하면서 이것은 심층 분석을 해봐야 할꺼 같은데.. 아무래도 감독이 바뀌었기 때문에 서로 해석하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느것이 원작하고 같은건지도 봐야겠어요.
마블코믹스까지 다 뒤져 봐야 하나.. 머리가 복잡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