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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ar Wars: EPISODE I] 보이지 않는 위협 (R)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감독 조지 루카스 (1999 / 미국)
출연 리암 니슨,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제이크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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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블로그를 개장 했으니 다시 스타워즈 이야기를 할 시간이 되었네요. 뭐 이러면서 계속 복습 입니다. 사실 스타워즈야 워낙 오래된 영화져.. 77년에 만들어졌으니. 어린시절 명절때마다 TV에서 한거 같은데.. 제 관점에서는 너무 대단했지요. 나중에 커서 보니 알게 모르게 스타워즈의 내용이 제 생활에 깊히 관여해 있더군여..

다 아시겠지만 예전 시리즈들이 에피소드 4, 5, 6편이구여.. 요즘에 새로 나온 것들이 1, 2, 3편입니다. 원래 스타워즈는 총 9편이지만 아쉽게도 조지루카스는 6편까지만 만든다고 합니다.

아득한 70년대 서부영화가 최고의 액션영화임을 자부하던 시대에 우주이야기는 거의 망상과 같은 이야기였거든여. 너무나도 부정적인 요소들로 인하여 조지루카스는 가장 재미있는 내용인 4편을 택했고..(그리고 1,2,3편은 당시 기술력으로는 만들기 힘든것이었죠)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당시 시대상황과 더불어 엄청난 흥행을 가져왔지여..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흥행에 실패하지만..
새롭게 나온 시리즈를 보시면 스타워즈와 함께한 영화사의 발달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약간 가미된 포스트입니다.

최고의 DVD 스타워즈
스타워즈 시리즈는 조지루카스의 각별한 애정으로 인하여 DVD는 제가 보기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DVD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DVD의 왕좌를 차지했던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2 UE]도 이것에 비하면 약간 초라해 보일 정도이니.. (특별한 추가 부록이 없는 일반판만 해도 말이져)
DVD가 어쩌구니 하시는 분들은 이거 한번 틀어보시면 감탄사가 나오실듯 합니당.
더구나 스타워즈는 디지털 영화이기 때문에 디지털 매체인 DVD는 정말 깨끗한 화면을 자랑합니다. 저희집 오래된 모니터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물론 요즘에는 DVD가 좋은 화질이 아니죠.. 정말 디지털 매체가 되어서 어떤 것을 소장 한다는 것이 힘들어 졌습니다. 자꾸 더 좋은게 나오니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워즈는 단지 영상뿐만이 아니고 관객들은 이런것도 원한다 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 입니다.

여러편이 나와 있는 스타워즈 (EPISODE I,II,III 편의 중요성)

저도 첨 에피소드I을 봤을때는 생각보다 재미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만도 한 것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4, 5, 6편이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이거든여.
4~6편은 루크 스카이워커가 다스베이더를 물리치고 우주의 평화(?)를 찾는다는 이야기 쪽이니 선과악이 분명한 그때가 더 자극적이긴 하겠죠.

하지만 다스베이더의 유명한 한마디 'I'm your father'라는 말에 사람들은 스타워즈의 전이야기가 뭐냐라는 관심이 증폭되구.. 엄청난 영화기술의 발달과 함께 결국 다스베이더가 왜 루크 스카이워커의 아비인가에 촛점이 맛춰저 있는 1, 2, 3편을 다시 만들게 되었죠. 내용상 흥미가 전보다 떨어 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엄청난 기술력으로 방대한 이야기를 맞춰나가더군요.. 3편까지 와서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오히려 재미 면에서도 예전 편들을 넘어서는.. 정말 대단했지요)

사실 4, 5, 6편을 최근 기술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해리슨 포드 역할을 할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리. (안만든 답니다.)

스타워즈 1, 2, 3편을 보기전에 기억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다스베이더가 악의 제왕같이 되었고.. 루크스카이워커와 레오나공주가 어떻게 태어났나 입니다. 따라서 초점을 이곳에 맞추고 영화를 보시면 중간중간 꼴사나운 장면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콰이곤진과 오비완 그리고 어린 아나킨 입니다. R2D2도 보이구요. 오비완역에 이완맥그리거도 어릴적부터 스타워즈의 열혈한 팬이 었다고 하네요]

EPISODE I 의 시작
이제 정말로 [Star Wars: EPISODE I]의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면..
평화로운 우주 은하계.. 어느날 무역연합이 은하계의 무역항로를 장악하기 위해 나부 행성을 침공합니다.
무역연합이 아무리 강하다지만 무언가 믿고 있는 것이 있으니까 이런 짓을 하겠져?
역시나 어둠의 힘을 관할하는 다크 시디어스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뭐 그쪽에서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지만여..

나부행성에는 아미달라 여왕(나탈리포트만)이 살고 있었는데 여왕은 긴급히 제다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다이는 쉽게말해 우주수호대(?)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로 의회로부터 제다이 콰이곤(리암니슨)과 오비완 케노비(이완맥그리거)가 도착하여 은하계 의회로 침략의 부당함을 알리려 가게 됩니다.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와의 만남과 다스몰과의 대결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는중 어둠의 세력들이 무역연합과 관계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고 어둠의 힘과의 싸움이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이다라는 것을 예고 해주져.. 방해공작으로 어쩔 수 없이 들르게된 행성에서 후에 다스베이더가 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나게 됩니다.(3PO와 R2도 볼 수 있져 ^^;) 또한 돌아다니던중 스타워즈 시리즈중 가장 최악의 캐릭터라구 악명 높은 자자 빙크스도 만나게 됩니다. (자자는 아주 착한 외계인이지만.. 뭐 스타워즈를 보려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것이 컷던거 같아요.. 너무 모자라 보이기도 하는 자자가 위원까지 된다는것도 약간 내용의 긴장성을 떨어뜨리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나킨이 어떻게 다스베이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드렸으므로
1편에서는 어떻게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제다이에 입문하게 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이구여..
이것만 보여주면 재미없기 때문에 아나킨의 경주장면과 그리고 나부행성을 다시 찾기 위해 나부행성 바다나라에 살고 있는 자자빙크스의 종족과 함께 무역연합의 로봇군단과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당

그리고 클라이막스로 스타워즈 최고의 액션신 광선검 대결중 하나인 시즈의 제자 다스몰과 콰이곤, 오비완의 1:2대결이 벌어지는데요 이 영화의 최고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1편에서 놓치지 말고 2편까지 알고가야 하는 사실은..
여기서 나오는 꼬마가 다스베이더가 될거라는 것..
어둠의 세력이 항시 어떤식으로든지 은하계를 지배하려고 한다는 점.. 좀 더 발전시킨다면 제다이와 포스에 대한 것..등등을 상기시키고 2편으로 향하면 됩니다.
1편은 이렇듯이 check사항이 별로 없어서리.. 다른 편에 비해서 약간 액션장면이 약한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당.

다음 스타워즈 포스트는 [Star Wars: EPISODE 2]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