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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노임팩트맨] 지구를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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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임팩트맨] 입니다.
무슨 뜻일까 하는데 포스터 제목에서 지구가 보이듯이 지구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말고 생활하자는 노력을 담은 한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내용은 방금말한 내용 그대로 인데요. 어느날 콜린베번이라는 주인공이 지구를 살리자는 노력의 하나로 자신이 변화해야 겠다고 생각한후 1년동안 지구부담안주기 프로젝트를 벌였던 것이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꾼것은 아니구 하나하나 자신들의 생활을 바꿔가면서 생활하다보니 나중에는 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도 지구를 살린다는 것이 무었을까 잘 생각해보게 만들게 되더군요. 다들 이렇게 따라하기는 힘들겠지만 서도 말이죠.


이 세 가족들 입니다. 물론 남편이 무작정 하자고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친구들의 불만도 중간중간 보이기도 합니다. 새옷을 사지 못하고 외식이나 커피를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부인의 불만도 컸었죠.
나중에 전기를 내리면서 냉장고도 못쓰고 할때는 더더욱이 고비가 있었습니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이러저러한 계기로 서로 절충하면서 좋은 방법들을 찾아갑니다.


이 사람들이 시도하는 일은 열거할 수 없을정도로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음식같은 경우는 멀리서 온 것은 절대 안되고 지역에서 재배한 좋은 음식만을 사용하는데요.
직접 목장에 가보고 자기가 뉴욕시내 중심에 밭을 일구기도 합니다.
이렇게 때문에 음식이 상당히 제한이 되는 것도 문제였구
쓰레기 발생율 제로에 도전하기 위한 노력은 눈물 겹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했는데 기발 하기도 하면서 저렇게도 실천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심하게 1회용품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약간 반성의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교통수단은 당연히 자전거 입니다.
전기를 못쓰기 때문에 태양열 판을 달아서 그 전기를 가지고 인터넷을 하면서 블로그에 자신이 한일을 올려놨는데요.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유명해지면서 이렇게 영화도로 만들어진 것이고 여러 토크쇼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1년동안의 프로젝트로 인하여 환경운동 전도사가 되어버린 것이죠.

영화의 전개는 절대 딱딱하지 않고 단순히 계몽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식이지만 이 가족들의 생활을 너무 재미있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환경운동에 대한 강의까지 한번 들어서 인지 정말 개개인이 이렇게 똑같지는 못하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 자기가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한두가지는 확실히 발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영화의 가치를 높게 평가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당장에 1회용 컵을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노임팩트 맨은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