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일정 두번째 : 호텔 -> 이스트코스트 -> 마리나베이 중에 마리나베이 편입니다.
여행 첫날에는 저는 야경보기 가장 좋은데가 어딜까를 꼭 찾아보는데요.
싱가포르는 단연 어딜 가나 저거만 보이더군요.. 아래 보이는 건물3개짜리 호텔. 마리나 베이입니다.
사진이 그렇긴 하지만 포스는 정말 엄청난데요. 다른 유명한 볼거리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들도 많지만 우선 여기 오면 이것만 보입니다.
멀리서 찍어본 모습이에요.. 정말 이 마리나베이 호텔의 포스는 싱가포르의 절대 강자 입니다. 뭐 넉이 나가게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가지 생각에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라구 엄청난 대관람차를 타면서 야경볼까 했는데.. 이거가 워낙 멋져보입니다. 결정!!
호텔로 들어오려는 사람들로 입구부터 바글바글 한데요.. 들어오면 뭐 더 입이 떡 벌어집니다. 엄청난 규모에 내부 인테리어도 멋졌습니다. 중간중간 레스토랑도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더군요. 분위기 까지.
저는 맨 위로 향합니다.
입구 찾기가 힘들데요. SKY PARK 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지하로 내려가서 표를 사구 전망대로 올라가는 구조더군요. 그것도 입구를 나가서 다른 데로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호텔 내부에서는 연결이 안되구.
후후. 표 샀습니다. 비싸요 근데.. 위에서 사진까지 찍는것도 포함한다면 5불을 더 줘야 하는데.
저는 야경배경으로 찍는건줄 알았더니 사진앞에서 찍구 포샵으로 정리해주는 시스템이더군요.. 안사길 잘했다는 안도감이 위에서 들었습니다.
자 올라오자마자 싱가포르에서 가장 멋지다는 곳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쪽도 괜찮았는데 사진들이 다 엉망이어서.. 그나마 볼 수 있을 만한 사진만 올려봅니다. 사진공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홍콩에 이어 다시 절실히 들었네요. 후우
조금 다른 모습으로..
저기 가운데 보이는 것이 호텔인데 플러툰이라고 싱가포르 3대 호텔중에 하나 입니다. 예전에 우체국이 었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저렇게 바꿔놨습니다.
좀 옆으로 돌려봤는데.. 이곳도 홍콩처럼 빌딩을 화려하게 해놨습니다. 레이저 쇼도 하구. 빌딩 전체에 네온사인이 작렬합니다. 저 큰 고층 빌딩이 하얗다가 빨개졌다가 파래졌다가 보고 있자면 전망대 온것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호텔은 세가지의 빌딩이 있고 이 세빌딩을 위에 배모양으로 연결을 해놨는데요.. 그곳은 저처럼 전망만 보는 사람도 있지만 고급 레스토랑도 있구 자세히 보면 수영장도 있습니다. 쿠아.. 사치의 극치지만 참 재미있기도 합니다.
바로 밑을 찍어 봤는데.. 아래 오페라 하우스도 있습니다. 위에서 볼꺼는 다 보고 아쉽지만 내려가서 저 화려하게 보이는 곳을 가보고 싶어 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지하로 앞부분이 연결되고 지하도로 해서 물건너도 시원하게 갈 수 도 있는데. 그래도 야경 보면서 걸어가는게 좋겟죠? 지하에 가면 쇼핑센터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슈퍼에서 밤에 먹을것도 좀 사가기도 했습니다.
지하로도 갈 수 있었지만 야경 보면서 길을 걷고 싶었어요.. 가는 곳마다 참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서로 사진 찍으며 사람들의 모습도 다 즐거워 보였습니다.
하도 오래 걷다 보니 다리도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걸어 보면서 보는 싱가포르는 하루를 마감하기에 아깝지 않은 모습을 남겨 주었습니다.
자 2일차로 넘어갈껀데요.. 주말이고 해서 센토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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