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co blog menu

(191)
[NBA] 제이슨키드의 첫 우승 기념 포스트 아마 NBA를 위해 포스팅을 한다면 이거 하나밖에 없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 일이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은 유난히 우승운이 없었는데요. 특히나 찰스바클리, 레지밀러 등 제가 약간 2인자로 알려져 있는 선수들을 더 좋아해서 그랬겠지만. 바클리는 특히나 안타까웠죠. 그 다음 세월이 흘러서 제가 현재 NBA에서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것은 이 선수 하나! 제이슨 키드 입니다. 이 선수따라 응원하는 팀도 계속 바뀌고 있었던 겄이었죠~ 엄청난 슈터도 아니고 센터도 아니지만 포인트가드로서 나이 40에도 최고 수준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는 바로 그 선수 입니다. 키드를 좋아하게 된 것은 키드를 평가해 놓은 어느 분의 글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였는데요. "제이슨 키드가 있는 팀은 5인용이다" 라는 ..
[아현 - 우동1번지] 아현동의 정겨운 포차거리 아현시장 골목을 쭉가다 보면 아현초등학교가 나오기 직전 포차 거리가 보입니다. 예전에 우연히 갔다가 엄청난(?) 마력을 느끼고 가끔 찾아가는 곳이죠. 처음에 간 곳이 [우동1번지]라는 곳이었는데 너무나 좋았기에 다른데는 갈 생각을 안하고 이곳만 찾아갑니다. 이날은 좀 일찍 이곳을 오게 되었는데요. 이제 막 가게를 연것 같아요 . 손님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얼른 들어갔지요~ 가자마자 곰장어를 시켰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잘 대해주십니다. 한번만 가보면 이 정겨운 느낌을 잘 알 수 있어요. 닭모래집도 맛나고 꼬막도 괜찮았구요. 오늘은 곰장어인데 양면과 깻입 맛이 어우려져 아주 좋았습니다. 맥주안주로는 정말 정말 이에요 ㅎ 하나 시켜도 양이 적지 않은데 오뎅하고 이 계란말이도 서비스로 기본으로 나옵니다..
[홍대 - 쿠시무라] 숯불에 구운 꼬치 냄새가 머리에 아른거린다면 홍대에 수많은 이자까야가 생겼음에도. 나 오늘 꼬치좀 먹고 싶어요~ 한다면 바로 이곳! [쿠시무라] 입니다. 이 맛이 언제까지 일지는 몰겠지만 현재로서는 홍대의 지존격인 곳입니다. 제생각엔 말이죠. 정말 맛나요. 비장탄인가 숯불로 굽는 실력이 일품인데요.. 덜익혀야 하는부분 바싹 익혀야 하는 부분을 정확히 실현해내는 멋진 솜씨 입니다. 염통부위(?)인거 같은데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닭고기완자 같은 것을 계란과 간장이 섞여있는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이것도 별미인데 코스요리A를 시키면 이놈이 하나 나오고. B를 시키면 둘이 나와요. 사람 수에 맞추어서 한명씩 먹으면 더 좋습니다. 다른데서 찾아보기 힘든 닭사시미? 사시미 정돈 아니구 정당히 구워서 나옵니다. 원래 와사비를 올려주는데 이번에 빨간것을.. 와사비..
[홍대 - 월향] 막걸리 하면 이곳이죠 어느날 월향막걸리라는 것을 먹고 아 이거차 맛나네 하고 감탄을 했었는데.. 월향막걸리 전문점이 있더군요. [월향] 이라구.. 더욱이 놀라웠던건 월향막걸리뿐 아니라 전국의 유명한 막걸리도 거의 있구 심지어 이것을 탁주, 이화주 형태로도 판매하는 대단한 곳이었어요. 게다가 한산 소곡주 같은 한국의 명주를 비롯해 대동강 맥주까지. 이래저래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보통 생각하는 막걸리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술 몇모금 들어가면 그런거 잊혀집니다. 최근에는 금연석, 흡연석 해서 가게도 넓히고 가끔 맛있게 먹는다 싶으면 새로들어올 막걸리의 시식도 시켜줍니다. 째째하게 한모금 주느게 아닌 1L로. 물론 아주 가끔이지만. 위의 안주는 두부김치. 낮술환영을 표방하는 아주 바람직(?)한 한국술 전문점이에요. ..
[파이터] 치열한 삶은 혼자가 아니다. 파이터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2010 / 미국) 상세보기 이번 영화는 [파이터] 입니다. 제가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니 스포츠 영화에 대한 믿음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특히나 검증이 된 영화라면야 더할 나위 없지요. 뻔한 스포츠를 통한 감동을 느끼는 것이지만 볼때마다 어떤 것보다도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것이 계속! 계속~ 보게 됩니다. 더구나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좋은 영화면 당연한 거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칭찬해주고 싶은데요. 와 이게 정말 배트맨인 크리스찬 베일인가 할때는 놀랍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선수였지만 마약중독자가 되어 형편없는 삶을 살고 있는 디키 역을 맡았는데. 중간까지만 해도 정말 크리스찬 베일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영..
[싱가포르] 2일차 : 센토사 섬으로의 여행 2일차 일정은 센토사섬 - 차이나타운 - 클락키 의 일정입니다. 무었보다 센토사섬이 메인이 되겠죠. 센토사는 섬 전체를 관광 테마파크로 만들어버린 것인데.. 싱가포르가 워낙 작다 보니 이곳이 싱가포르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더군요. 원래 너무 인공적인 테마파크는 하위순위로 밀리는데 싱가포르에서는 꼭 가봐야 겠더군요. 가는 방법은 간단히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싱가포르 관광패스를 구입해버렸습니다. 이거 하나면 이틀동안 지정된 이층버스 투어나 보트 투어 같은거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리. 계산기 탁탁 하다가 이걸로 하자 했습니다. 특히나 센토사행 버스까지 있어서 더욱더 이걸로 해야 겠다 했는데.. 센토사행 버스는 어우.. 엄청 좋은 버스였어요. 이층버스는 아니지만 오히려 최신 시설의 버스를 타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