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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필리핀 - 세부] 7부 : 시티투어5 - 도교사원 (Taoist Temple)



세부시티코스의 마지막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도교사원이라고 중국사원입니다.
이곳은 성당만 있는게 아니구 중국사원도 있다는 것이 좀 의아하기도 했는데. 무었보다 사원을 보니 색색가지로 잘 꾸며놨더라구요. 무었보다도 세부 최고의 부자동네 비버리힐즈 쪽에 위치해서 전망도 엄청 좋습니다.

문제는 넘 꼭데기라 택시타고올때 추가금을 요구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함 와볼만 한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이 사원의 입구 입니다.


입구를 지나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보면 용들이 보입니다. 요것만 넘으면 본당이 나와요.


본당에 와서 해태같이 생긴아이와 밑을 내려다 봅니다. 세부는 고층건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바다까지 쫙 보여요. 이날은 날씨도 정말 좋았죠.


이게 본당 건물이에요. 색색가지로 잘 꾸며 놔서 한국의 절 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깨끗한것도 신기합니다.


곳곳에 절하고 기도(?)하는데가 있어요. 안은 사진을 못찍게 되어있습니다.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지붕마다 나아다니는 용들이 맘에 듭니다. 자세히보니 팔다리도 있군요.


용들과 함께 또 한번 시내 내려다 보기.



연못 같은 것하고 같이 있었어요. 동전 던지고 막 그럽니다.


강태공 처럼 보이는 할아버지.. 무슨 뜻을 담고 있는 지는 아리송.


건물들이 참 예뻐요. 지붕에 용만 있는게 아니라 공작도 있네요.


당연하지만.. 종도 있고..


용이 지겨워지긴 했는데.. 가장 큰놈이 또 있어서 또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아쉬워서.. 이쪽에서 사진을 찍으니 구도가 좋더군요.. 기념사진 찍을때도 이곳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으로 세부에 관한 내용은 어느정도 다 정리를 대강대강 해보았는데요.
첨에는 너무나 정리되지 않은 모습에 무섭기 까지 했는데 가면 갈수록 정들고 좋아지더라구요. 무었보다 물가도 싸고 음식도 맛나고, 마사지 실력도 엄청났어요.
호핑투어때의 바다는 잊지 못할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답기도 했구요..
맛집이나 이런것도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한해가기 전에 그나마 여기까지 올린것만 해도 다행이에요. 세부에 관한 내용은 사진 정리하다 또 하고 싶은거 있으면 올리고 다음에는 세부 옆에 있는 커다란 섬인 보홀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보홀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