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음 그런데 이번에도 코난
하도 오랜만이라 포스팅 할것이 밀리긴 했네요..
순서가 가지가지인데 이번에는 5번째 극장판인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입니다.
코난 극장판 중에서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극장판중 하나인데요.
역시나 검은조직이 등장을 해야 스케일도 커지고 더욱 긴장하며 달려드는 코난을 볼 수 있기에 관객으로서는 왠지 더 즐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스토리 전개 상으로도 다른 편에 비해서 완벽했다 볼 수 있는데요..
검은조직과 관련된 일과 실제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일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아주 수긍이가는(?) 이유로 명쾌하게 끝나기 때문이죠.
또한 이러한 일들이 코난의 원맨쇼가 아닌 여러 구성원들의 능력을 한껏 보여준것에 대해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특히나 마지막에 하이라바의 멋진 물리학 지식은 자칫 엉뚱해 보일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을 멋지게 끝내버리게 만들어 주었죠.
자. 해보자구 말하는 코난의 저 표정.
왠지 극중 장면이 바로 상상이 되는데요
어른들하고 있을때는 저런표정을 하고 있기 쉽지 않지만 소년탐정단 아래서야 제대로 신이치가 되어서 척척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언제봐도 신선합니다.
검은조직이 좋다면야 꼭 봐야하는 극장판이구요. 물론 코난이 검은조직과 처음부터 전면전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극중에 1/3정도 관련이 있는 정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극장판 5기는 코난이 왜 이리 10년이 훌쩍 넘도록 똑같은 사랑을 받는가. 잘 생각해줄 수 있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지금 거의 15년이 되어도 코난과 검은조직간의 이 팽팽한 긴장감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거든요. 그만큼 아직까지도 관객의 마음을 꾹 잡고 있는 코난인 것이죠.
사실 최근에 나온 검은조직과의 대결은 예전의 긴장감을 뛰어넘어 거의 뭐 경지에 다달았다는 느낌마져 받았습니다. 김전일보다 약간 아래라고 생각했던 제가 넘 미안할 정도로요.
덕분에 예전 것은 복습겸. 극장판 탐험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어서어서 봐야죠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코와 리타] 영원히 둘이 함께 하는 음악 (0) | 2012.01.28 |
---|---|
[페이트스테이나이트 극장판]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 인가? (3) | 2010.12.22 |
[명탐정코난 9번째 극장판] 수평선상의 음모 (2) | 2010.08.29 |
[토이스토리3] 영원히 간직하고픈 세상 (2) | 2010.08.16 |
[명탐정코난 10번째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 (0) | 201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