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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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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고베/교토] 4일차 : 오사카 난바지역 돌아보기 - 1부 - 어느덧 마지막 날이네요.. 낼 오전 비행기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돌아다니기로 하였습니다. 교토, 고베가 넘 좋았던지라 나라를 가볼까 했는데.. 도저히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은 난바지역 못갔던 부분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물론 맛난 음식도 먹어야 겠지요. 말그대로 난바지역 돌아다니기 인데요. 구로몬시장 - 니혼바시 - 도구야스지 - 신세카이 - 센니치마에 - 도톤보리 왔다갔다 정신 없는데요.. 그냥 함 보시죠.. 꼭 저렇게 갈 필요는 없어요. 난바지역 식자재를 책임지는 구로몬 시장 도톤보리에 워낙 맛난게 모여 있어서 다른데 갈 생각을 안했는데..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안되겠죠. 재래시장을 그래도 가봐야 겠지 않겠냐 해서 가봤는데.. 안가면 큰일 날뻔 했네요 ^^ 자 이곳이 ..
[오사카/고베/교토] 3일차 : 교토로떠나다 (3부 철학의길,긴카쿠지) 후우 교토는 3부까지 가는군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헤이안진구 - 난젠지 - 데츠가구노미치(철학의길) - 긴카쿠지(은각사) 이번에는 제가 가장 기대를 했던 데츠가구노미치(철학의길)을 가구요.. 그리고 역시 유명한 긴카쿠지를 마지막 코스로 잡았습니다. 아름다운 산책로 데츠가구노미치 왠지 교토하면 조용히 산책을 하며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데츠가구노미치는 철학의길이라고 불릴정도로 산책로로 유명한데 따라서 저의 이러한 바람을 가장 잘 들어줄 꺼 같아서 더욱 기대를 했었지요. 난젠지 정도 다녀오니 피곤이 몰려와서 난젠지부터 가는 길은 포기하구 버스를 타구 이곳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여기도 철학의 길 입구에요. 난젠지부터 걸어온다면 거꾸로 오는게 되겠습니다. 이곳은 6..
[오사카/고베/교토] 3일차 : 교토로떠나다 (2부 헤이안진구,난젠지편) 앞에서 교토의 일정을 아래와 같이 잡았는데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헤이안진구 - 난젠지 - 데츠가구노미치(철학의길) - 긴카쿠지(은각사) 기요미즈데라에 이어서 이번엔 헤이안진구, 난젠지 입니다. 다시 처음에 내렸던 전철역으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향했는데요. 역시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헤이안 시대의 궁의 모습 헤이안진구는 일본의 교토천도 1100년을 기념하여 1895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 시대의 궁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깨끗한 모습입니다 저 빨간 문을 찾았다면 잘 찾아 온거지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많은 사람들과 건물들이 모여있습니다. 다이고쿠덴 이라고 해서 헤이안 시대의 궁을 재현해 놓은것이 라고 하네요 그래도 궁인데 규모가 좀 작은 것은 2/3정도만..
[오사카/고베/교토] 3일차 : 교토로 떠나다 (1부 : 청수사편) 자 3일차 교토로 갑니다. 고베는 유럽과 일본의 짬뽕같은 곳이었는데.. 실제로 다른 곳에서 봤던 일본이란 이국적인 느낌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고베는 확실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제가 가본 코스는 이렇습니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헤아안진구 - 난젠지 - 데츠가구노미치(철학의길) - 긴카쿠지(은각사) 정도 네요. 교토여행에서 주의할점은 거의 대부분의 여행 책들이 교토역에서 어케 갈까 써있는데.. 실제로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해서 간다면 교토역을 가는 열차는 스루패스가 지원하지 않는 이해안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물론 교토 안에있는) 가와라마치역에 내려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위의 코스는 저기서 내린다는 가정하에 정한 것입니다. [가는길에 한컷.. 수작업으로 만드는 곳인거 같은데 귀..
[오사카/고베/교토] 2일차 : 고베의 맛을 찾으러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고 2일차에는 시내를 조금 벗어나 고베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첫날 간사이스루패스를 2일치 샀기 때문에 하루는 고베 하루는 교토로 하기로 했던 것이죠. 생각보다 가까워서 난바역에서 우메다 역으로 가서 거기서 급행을 타버리면 왠만한 곳은 1시간 안에 도착하더군요. 2일차의 고베일정은 난바 -> 갑자원 -> 산노미야(기타노이진칸) -> 하버랜드 -> 난바 정도입니다. 원래는 온천도 가고 이래저래 할려 했는데.. 일정을 단축시켰습니다. 그래도 볼것은 정말 많아요 ㅎ 말로만 듣던 갑자원을 가보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다치 작품을 보면 주인공들이 갑자원에 가기 위해 엄청난 사투(?)를 벌이는데요.. 정말 궁금했습니다. 어떤 야구장이길래? (고베를 가는 중간에 갑자원 역이 있길래 좋다하구 일정에 ..
[오사카/고베/교토] 1일차 : 오사카의 심장 도톤보리 자 대망의 1일차로군요.. 1일차는 아무래도 점심부터 시작하니 먼데는 갈 수 없고 공항 -> 난바(도톰보리) -> 신사이바시 등 난바지역 -> 쯔루하시시장 -> 우메다 -> 난바 이정도로 해봤습니다. 어찌보면 오사카 중심지인 도톤보리지역 관광이네요. [간사이스루패스를 사면 한국어로 된 설명지와 지도를 주는데 유용합니다. 단 한국어는 공항에서 사야한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기 자 드디어 오사카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은 워낙 지하철이니 전철이니 버스니 교통체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데..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교통패스를 구입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므로 가능하면 구입을 하고 다니시는 것이 좋을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