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장이뛴다] 가족의 소중함 심장이 뛴다 감독 윤재근 (2010 / 한국) 상세보기 [심장이뛴다] 기회가 되어서 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제목만 보고는 무슨 액션 영화인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심장 이야기 였을 줄이야.. 포스터를 보고 김윤진, 박해일 주인공 둘이 어케 싸우는 건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거라서 놀랐습니다. 어찌 보면 넘 민감한 주제를 다루다 보니 거의 막장드라마 이야기도 나오긴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짠 하게 나더군요. 여기서는 두명의 엄마 역할이 나오는데 박해일의 어머니와 김윤진 두가지 다른 상황에 있는 두사람이죠. 이들은 둘다 자식들을 끔찍이 여기며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인데요. 김윤진이야 그렇다 치지만 박해일 어머니에 대한 .. [제브라맨2] Attack on Zebra City 제브라맨 2 감독 미이케 다카시 (2010 / 일본) 상세보기 요즘은 참 영화보기도 좀 흥이 나질 않는데.. 스윽 지나가다 눈이 고정되는게 하나 있더라구요. 바로 [제브라맨2]~ 바로전 포스팅을 보시면 부천영화제때 보았던 제브라맨이 나오는데요.. 그게 생각지도 못한 2편이 나와있더군요. 신작으로. 감독이 설마? 했더니 오오 또 미이케다카시로 군요.. 바로 봐야겠다 하구 바로 봤습니다. 2편까지 제작될줄은 몰랐는데.. 큰 만화방에 가면 이것 원작도 있더라구요. 암튼 반가웠습니다. 2편은 막상 봐보니 1편보다는 돈을 좀 더 써서 지금보다 훨씬 미래의 이야기를 그려놨어요. 어떤 정치인이 실권을 잡아 제브라타임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그건 어이없게도 하루에 12시되기 5분전부터 5분동안 경찰이나 권력있는 사람이.. [제브라맨] 미이케 다케시의 제브라맨~ (R) 제브라맨 감독 미이케 다카시 (2004 / 일본) 상세보기 제가 2004년 7월에 부천영화제 갔다오자마자 적은 글이라 글을 쓴 시점과 문체등이 현재와 완전 다를 수 있으니 만약 읽으신다면 감지하시구 읽어주세요 B급 영화를 어찌 생각하세여? 저예산 영화, 비디오 영화, 유치한 영화 등등 어느정도 푸대접을 받고 있는 이 B급 영화들.. 이 B급 영화들을 이용해서 관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감독들이 있지여.. 지금은 엄청난 인기 감독이 된 [팀버튼]을 생각하면 B급영화의 분위기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만들어지는 팀버튼의 영화는 B급영화의 분위기만 빌려온 메이져 영화겠지만요) 부천에서 찾은 이러한 B급영화의 또하나의 감독... [미이케 다카시] 입니다. 작년 부천에서.. [황해] 다시보는 지독한 이들의 추격전 황해 감독 나홍진 (2010 / 한국) 상세보기 아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갔는데요..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안어울리긴 하지만 [황해]를 봤습니다. 가능하면 밝은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뭐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추격자도 괜찮게 본 영화라 나홍진,하정우,김윤석 이 세사람은 왠지 믿음이 가긴 했거든요. 언제나처럼 뭔내용인지도 모르고 들어가봤습니다. 날이 날이닌 만큼 영화보기 전에 첨으로 술을 조금 마시고 갔는데.. 다행이 영화가 넘 빠르고 잘짜여져서 감시 잠들겠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아주 다행이었어요. (절대로 냄새날정도로 옆사람 피해줄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주 조금 ㅡ.ㅡ;..) 전 그래도 이 황해라는 영화가 추격자때보다는 더 마음에 들었어요. 뭔고 하니. 묻지마 살인 보다는 그래.. [옥희의 영화] 능글능글 홍상수표 새영화 옥희의 영화 감독 홍상수 (2010 / 한국) 상세보기 아휴.. 이제 홍상수 감독 영화는 그만 봐야지 하고 했더니 하하하 부터 2개 연짱 계속 보고 있네요.. 이번엔 [옥희의 영화] 입니다. 연휴때 시간이 많기도 했지만 포스터가 맘에 들었어요.. 보는 영화마다 재미가 있었던 정유미가 주연이기도 했구요. 하하하도 약간 다른 형식의 영화를 했었는데.. 이 영화는 완전 4개의 단편 영화가 합쳐져서 영화가 되는 특이한 케이스를 하고 있어요. 사실상 한가지 한가지도 영화로 성립은 되지만 4개를 합치면 이야기가 매끈하게 잘 돌아가게끔 만든. 나름 재미있는 구조였어요. 뭐 하지만 4편을 다 따로따로 배우만 똑같지 다른 영화다 라고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구미에 맞게 영화를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영화에도 남자.. [노다메칸타빌레 최종악장 vol.1] 마지막은 파리에서 노다메 칸타빌레 Vol.1 감독 타케우치 히데키 (2009 / 일본) 상세보기 [노다메칸타빌레 최종악장 vol.1] 이 갑자기 한국에 개봉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노다메는 정말 처음 만화나올때부터 정말 즐겁게 보고있는 작품인데 이 작품의 정말 대박은 드라마로 나왔을 때였어요. 저는 원작이 드라마나 애니, 영화등으로 나와도 그리 관심을 갖지 않는 편인데.. (원작을 뛰어넘어 재미있었던 적은 거의 없거든요.. 강철의연금술사 정도 성공이라 치고) 이 노다메칸타빌레는 정말 최고의 싱크로율과 원작에서 듣지 못한 실제 음악까지 들리면서 아주 즐겁게 보았던 것이지요. 드라마가 끝나고 유럽편 2부작이 나왔을때도 물론 재미있게 봤구요.. 사실 이때부터는 노다메와 치아키가 사귀게 되고 유럽으로 가게 되면서 예..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