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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고베/교토 2nd] 3일차 2부 : 금각사(킨카쿠지)와 헤이안진구 교토 나들이는 계속 됩니다. 이번에는 헤이안진구와 금각사를 가는데요. 헤이안 진구는 간단하게 15분 내려서 사진만. 전에 갔을때는 안에 유료 정원 까지 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패키지에서는 원천 봉쇄. 정원입장료가 좀 비싸긴 합니다. 교토의 택시들은 색상이 알록달록 한 것이 보기 좋은데 특히 위에 꼭지 모양이 재미 있는데요 클로버하고 초승달 모양인데. 택시마다 모양이 다양합니다. 교토시에서 지원하에 네입클로버 택시가 있다고 하는데 그걸 본 사람은 행운이라고 하네요. 전 못봤습니다. 이곳이 입구 이구요. 딱히 우와 할 것은 없습니다. 안이 생각보다 좀 넓은 편이에요. 들어가서 왼쪽 편에 정원 들어가는 입장권 파는 곳이 있습니다. 헤이안 진구는 저 빨간 기둥으로 사실 더 유명하죠. 저기서 사진하나 찍으라는..
[오사카/고베/교토 2nd] 3일차 : 청수사 나들이 3일차 네요.. 3일차는 저번에 교토가서 워낙 많이 걸어다닌 기억이 있어성 여행전에 일일투어를 신청해서 갔네요. 난바에서 지정된 버스를 타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 헤이안진구 -> 금각사 이 세곳을 돌아다니는 것. 일본인 안내원이 안내를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 여행사랑 데이터 공유가 잘 안되었는지 첨 출발할때 명단에 빠져 있어서 고생했습니다. 난감할뻔. 그리고 아직 이 코스 이외에는 다른 패키지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청수사와 헤이안 진구는 제가 전에 가봤던 곳이라. 암튼 어찌 되어서 출발했습니다. 우선 청수사로.. 저번에는 교토를 전철을 타고 갔는데 이번엔 버스를 타고 가니 이것도 괜찮더라구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간중간 지역명이 나올때 표지판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어디가나 예쁜 일러스트..
[오사카/고베/교토 2nd] 3일차 2부 : 오릭스 홈구장 교세라돔 방문 저번 일본여행때는 갑자원을 관람했었죠. 일본만화 단골 주제 갑자원지하철타고 히메지성에서 오다 보면 고베를 다시 지나 갑자원이 나오고 또한 나오는 곳이 교세라돔 입니다. 제가 이곳을 지나칠리가 없죠. 이대호 선수가 오릭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구대성 선수가 있었던 팀의 홈구장이기 때문입니다. 자 지하철에 내려서 올라가봤습니다. 목적지 난바하고는 3정거장 전인가 그래요. 지하철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보이는 오릭스팀과 교세라돔의 광고이네요. 얘네들 올해 컨셉이 강하게 보이자 뭐 이런거 같은데.. 꼴찌팀의 서러움도 느껴집니다. 보이기 시작하네요.. 돔구장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제가 갈때는 시범경기를 할 시기인데. 오늘은 한신과의 경기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시범경기도 똑같은 요금을 받고..
[오사카/고베/교토 2nd] 3일차 : 히메지성 가기 3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아리마온천 -> 히메지성 -> 교세라돔 -> 난바 이런 동선으로 이동하겠네요히메지성은 간사이스루패스를 가진 사람이 끝장을 보고 싶을 때 가는 곳인데 기왕 고베 깊은 지역까지 왔으니 여기 함 가보자 하고 어제 온천에서 맘을 먹었습니다. 고베 시내는 함 둘러보기도 했고 부모님은 이런게 더 좋으실꺼라 생각해서.. 그리고 워낙 지하철을 잘타서 말이죠.. 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창밖으로 일출이 보이네요.. 일출을 보고나서 산책한번 했더니 아래와 같이 즐거운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이부자리를 깨끗이 치워주시고 다시 식사모드로 변신 저 대나무통이 물통이고 그릇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이 역력해요. 음식도 탁월했고 아주 맘에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못가본 온천탕에 다시 갔다가 환대..
[오사카/고베/교토 2nd] 2일차 2부 : 초라쿠 료칸의 저녁먹는 시간 마을도 다 돌아보고. 히든카드로 롯코산 가는 것이 로프웨이의 미운행으로 좌절되었기 때문에 온천과 밥먹는 일만 남아버렸습니다. 본전 뽑자는 신념하에 열시미 온천도 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푹 쉬긴 했네요..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한명도 없는 곳에서 료칸 온천을 하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제일교포 분이 한명 계셔서 알려줬는데 평일에는 홈페이지 가면 가끔 싸게 올라오는 것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인들은 그거로 많이 온다고.. 일본어 잘하면 시도해볼만 하겠군요.. 료칸은 온천도 중요하지만 저녁식사로 나오는 가이세키 요리라 불리는 일본 코스요리 또한 아주 중요한 선택조건 인데요. 서로 일본 어떤 주방장이 요리를 한다고 경쟁도 많이 하더라구요. 이집도 인터넷 상에서는 아주 실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기대를 ..
[오사카/교토/고베 2nd] 2일차 : 아리마 온천으로 자아 이제 2일차.. 아무래도 부모님하고 하는 여행이다 다보니 온천쪽에 중요 비중을 두었는데요. 따라서 2일차는 오사카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마을인 고베 지역에 위치하는 아리마온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가는 패키지 여행도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위치가 애매해서 직접가려고 할때 상당히 망설이게 되는데요. 글로 보면 정말 가는 방법이 만만치 않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 젤 만만한데 네번이상 갈아탄다고 하면 겁날 만도 하죠. 그렇다고 버스 타기는 좀 더 겁나기도 해서. 가기전에 인터넷 검색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었죠. 프린트물만 정말 한가득. 출발전에는 좀 늦게 가도 버스가 낫겠다 했는데 첫날 지하철에 자신감이 완충되어서 지하철로 결정했습니다. 간사이패스가 사용 가능하고(버스의 경우 한큐버스만 사용가능..
[42] I want a player who has the guts NOT to fight back! 뭘볼까 고민하다 고심끝에 고른 영화 [42]. 영화제목은 너무나 간단하지만 42란 숫자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굉장히 의미있는 숫자다. 한 구단이 아닌 메이저리그 전체구단 어떤 선수도 달 수 없는 유일한 전체구단 영구결번인 42번 메이저리그 보다가도 궁금했던 것이긴 한데 도데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길래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실제 바로 다저스에서 42번을 달고 뛴 재키로빈스 라는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기도 해 요즘 류현진선수와 추신수선수 땜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크게 가지고 되어서 공부라도 할겸 보기로 했던 것!! 뒤척이며 느긋하게 봐야지 하면서 천천히 본 영화는 두시간이 좀 더되는 시간을 정말 감동의 바다로 만들어 주더군요. 올만에 너무 신나게 봤네요. 제가 좋아하는 해..
[맨오브스틸] DC코믹스의 대반격 마블히어로들이 극장을 점령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DC코믹스가 아니죠. 다크나이트는 약간 외전격이라 한다면 모든 DC코믹스 히어로의 대장격인 슈퍼맨이 드디어 제대로 출격을 합니다. [맨오브스틸]이란 제목으로. 몇년 전 슈퍼맨비긴즈로 다시 시작하긴 했었지만 마블의 어벤져스의 성공을 보고 성에 안찼는지 다시 만들어 버렸네요. 게다가 보통 프리퀄 시리즈는 원작의 기초지식을 전해줘야 하기 때문에 강한 적 보다는 스토리에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데 맨오브스틸은 첨부터 강력한 적을 등장시킵니다. 실제 예전 슈퍼맨 영화시리즈 2편에 나왔던 조드장군이죠. 조드장군은 슈퍼맨과 같은 행성 사람이니 능력에대하여는 확실히 검증되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슈퍼맨의 빨간팬티마져 없애고 새롭게 리뉴얼한 슈퍼맨은 어케 될것인가 많이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