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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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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굿맨] 현실을 살아가는 법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 보고서용이라 말투도 이상합니다. 92년도의 영화이지만 어퓨굿맨이란 영화는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이 남는다. 마지막에 탐크루즈와 잭니콜슨이 서로 소리지르며 법정 공방을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어느 법정영화보다도 강렬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오랜 냉전의 시대와 전쟁의 시대를 지나서도 지금도 굉장히 호소력을 지닌 영화라고 생각된다. 단지 탐크루즈, 데미무어, 잭니콜슨의 연기력으로만으로 이 영화를 평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법을 이용하여 세상의 정의를 세우고 진실을 밝히려 한다. 법이 무엇이길래? 이 영화에서 두명의 해군은 그들의 상관으로 부터온 코드레드라는 잘못된 명령을 따랐고, 이로 인하여 군인 한명이 죽게되었다. 해군에게 명령은 반..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엑스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즐거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 매튜 본 (2011 / 미국) 상세보기 요즘 각종 히어로 물들이 비기닝이란 타이틀을 달고 영웅의 시작편 같은 시리즈들이 나와 저한테는 아주 즐거운데요. 하도 여러명이 있어서 이야기 매치가 잘 안되기도 했었던 엑스맨이 퍼스트클래스란 이름을 달고 새로 나온다니 이건 꼭 봐야지 하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예전에 봤던 스타트랙 더 비기닝 정도만 되어라 하면서 즐겁게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엑스맨의 기본이지만 엑스맨 원작을 보지못한 저로서는 찰스(프로페서X)와 에릭(매그니토)의 대결에 의한 이야기 전개가 왠지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같은 종족간의 선과 악의 대립은 요즘 하는 트랜스포머와도 별반 다를께 없는 단순한 스토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엑스맨은 좀 더 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