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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명탐정코난 10번째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

명탐정 코난 : 탐정들의 진혼가 상세보기


자 두번째 소개시켜드릴 명탐정코난 극장판은 2006년에 제작된 10번째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 입니다.
이 작품은 16년 정도가 되었는데도 작품내의 사람들은 나이도 먹지 않고 등장인물도 거의 같습니다.
계속 새로운 단편단편 사건속에 단편이 아닌 연결된 이야기는 검은조직 사람들의 이야기와 괴도키드가 나올 때 뿐인데 이러한 전개방식은 제가 좋아하는 미드인 X-Files의 구성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X-Files 역시 보통은 단편이야기지만 외계인 관계되는 이야기는 뭔가 다른 전개로 비중있게 다루니까요. 여기서는 외계인이 검은조직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번 극장판에는 검은조직은 나오지 않구요 괴도키드는 14번째 극장판처럼 비중은 크진 않지만 등장합니다.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면 어느날 코난 친구들과 모리탐정 그리고 모리탐정의 딸이자 신이치의 여자친구 란은 엄청난 테마파크에 의뢰인의 요청을 받고 오게 됩니다.


자 그곳에 오니 엄청난 호텔에 초대해서 위와 같은 시계같은 것을 주는데요.. 이것은 이 테마파크의 프리패스로 자유이용권은 물론이고 모든 음식까지 무료로 주는 VIP 프리패스 였던 것이죠..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데요.
갑자기 의뢰인은 모두 나가서 놀라 하고 모리탐정과 코난만 남게 합니다.

그리고 주는 문제! 밤 10시까지 자기가 내는 것을 추리해야하며 그때 까지 못하거나 아이들이 테마파크를 빠져 나간다고 하면 저 프리패스에 숨겨져 있는 폭탄이 터진 다는 것이죠. 물론 강제로 패스를 떠어버려도 터지게 됩니다. 게다가 추적장치까지 되어있어서 경찰을 불러도 간단히 리모트로 펑하게 할 수 도 있게 되어있죠.
자 코난 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나갑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코난이나 모리탐정에게만 이런 일을 주어지게 한건 아닙니다. 유명한 탐정들을 이런식으로 모이게 해서 다 이 수수께끼를 풀게 한 것이죠. 코난 옆에 있는 아이는 핫토리라구 오사카에 살면서 신이치처럼 고교생이지만 상당한 추리능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아이입니다. 친구이기도 하고 작아진 신이치의 정체를 알고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해 둘은 종종 같이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핫토리 역시 이 함정에 들어와서 둘이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둘의 추리능력은 정말 착착 맞아 떨어집니다. 모리탐정과는 상당히 대비된다 할 수 있죠.  


아이들이나 란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너무 무서워 할까봐. 하이바라에게만 몰래 말을 해놓고 그들을 부탁합니다. 하이바라는 검은조직에 있던 사람이지만 코난과 같은 약을 먹고 작아져서 몰래 숨어 같이 지내고 있는 것이죠. 하이바라 역시 코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코난이 몰래 무전기로 연락을 해서 하이바라에게 사람들 밖에 못나가게끔 하도록 말해 놓은 것인데 오랜만에 하이바라의 활약도 보실 수 있습니다.

코난이 또 하나 좋은점은 아무래도 아이들 팬이 많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비극적인 장면보다는 깔끔한 마무리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마리를 풀어준다는 것이죠. 이번 역시 절체절명에 순간에 괴도키드가 또 한번 본이아니게 등장하구 엔딩이 올라갈때는 다른편과 마찬가지로 웃으면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14편 극장판에 비해 추리쪽에 많은 비중을 둔 작품으로서 같이 머리쓰면서 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