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라이프 땜에 다음 웹툰에도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흰둥이] 라는 전혀 기대치 않은 웹툰이 나와 너무나 좋아라 했는데 10편으로 간단히 끝내버렸네요..
왠지 아쉽다는 맘이 푸욱 들어서.. 가끔 볼려구 흰둥이도 올려봅니다.
둘은 말을 못해요.. 윗장면은 흰둥이 만화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얼굴만 봐도 착해 보이는 흰둥이.
정말 말 한마디 안하지만.. 어디서나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는 흰둥이는.
힘들게 살고 있음에도 오히려 더 힘을 줍니다. 흰둥이를 버린 사람도 있지만 흰둥이와 같이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흰둥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지 못할 수 도 있지만 그들이 기뻐하면 같이 좋아하는 흰둥이의 모습은 사람 사는데 무었이 가장 중요한지를 잘 알려주죠.
혀내밀고 헥헥 대는 흰둥이가 가끔 생각나겠네요.
어떤 분은 앞으로 보여준다면 힘든생활만 나올텐데 그냥 좋게 보이는데서 끝내는게 좋다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만큼 세상과 동떨어진 이야기란 것이겠죠.
사람으로서는 표현 못하는. 흰둥이 이야기.
같이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작품도 함 기대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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