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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s

[아오야마고쇼 단편집] 코난이 생기기 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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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을 볼때마다 코난을 탄생시킨 아오야마고쇼는 정말 천재중에 천재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해도 어김없이 극장판이 개봉이 되면서 나름 특별편으로 단편집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최근에 코난을 그리면서 한두개 특별 단편을 연재했던 것을 묶어놓은 것인줄 알구 구입을 하긴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완전 이 작가의 초창기때의 작품들의 모임 입니다.
작가가 첫 커버에 자신의 추억의 장난감 상자로 묘사해 놓을 정도로 이런것도 책으로 만들어 질 줄이야 할 정도에요. 이것이 책으로 발매되어서 독자들한테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왠지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끼는 즐거움 보다는 아오야마고쇼가 얼마나 뿌듯해 할까 하는 생각에 왠지 좋아보이는 그러한 느낌이 드는 작품인 것이죠.

나 낚여버렸어 하는 느낌도 있지만 이런것을 계기로 코난이 탄생된 것이니 기분좋게 봐줄려구 합니다.
게다가 딱히 필요는 없지만 한정판으로 이번 코난 극장판 스티커 세트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뭐 조아조아 하면서 뚝딱 읽어버리고 모셔둘까 합니다.
아다치나 루미코씨의 단편집을 생각하고 구입하면 안될.. 이 작가의 열혈 팬들만 구입해서 소장했으면 하네요.
작가의 풋풋한 감성이 느껴지는 그냥 미소가 그려지는 그러한 작품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