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KBO] 이종범 선수 은퇴 이 웹툰을 그린 최훈작가와 같이 저는 LG팬이면서 90년대 LG의 최 전성기를 같이 보낸 사람인데.. 이종범 선수는 해태팬한테는 영웅이겠지만 그 당시를 같이 보낸 사람은 정말 공포의 대상.. 투수의 선동렬, 타자의 이종범... 이 둘 앞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비교가 되기 힘들 지경이었으니.. 지금 생각해도 무시무시 합니다. 당연히 리그 최고의 타자였으니 누구랑 비교하기 힘들지만 특히 1994년에는 8월말까지 4할타율을 기록하다 3할9푼3리의 믿기 힘든 기록으로 마감했는데.. 타율만이 아니라 최다안타 196개로 1위(사실 이것도 2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지만... 지금보다 경기수도 적었고 마지막에 몸이 안좋았다는 아쉬움땜에.. 몸이 안좋은데 계속 출장을 해서 4할타율도 아쉽게 안되었죠. 이래저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