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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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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우리세상 미운오리들을 위해서 [미운오리새끼]는 꽤 인지도가 높은 곽경택 감독의 최신 작품임에도 소리소문없이 개봉했다 내린 뜻밖의 영화인데요. 그래도 호기심에 영화를 함 봐봤습니다. 아 그런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한 영화였어요. 시절은 제 5공화국 시절 학생운동이 치열하고 언론탄압 등 암울한 시절에 기자생활을 하다 고문을 당해 정신이 이상해진 아버지와 미국으로 가버린 어머니. 그 덕에 6방(6개월 방위)으로 빠져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 아들의 눈으로 본 세상살이 이야기. 군대라는 말로 설명안되는 이상한 집단에서 벌어지는 웃기는 이야기들의 연속인데.. 보면 볼 수 록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심정이 복잡해집니다. 암울한 시대를 담았음에도 영화전개는 매우 유쾌하게 즐겁게 진행이 됩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게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나중에는 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 시도는 좋다.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감독 김석윤 (2011 / 한국) 상세보기 뭐 이런 사극 CSI 같은 드라마도 있긴 했었지만.. 사극도 이런게 하나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매우 유쾌한 영화로 이런 것이 등장 하는 군요. 결국엔 올 선연휴에 승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는 뭐 꼭 봐야겠다 보다는 연휴를 마지 하여 집에 식구들과 함 볼수있는게 뭘까 하다가 결국 이걸로 낙점 했는데요.. 어른들한테 딱 맞기 보다는 젊은 층에 통하는 영화라 약간 미스했다는 느낌이 있었죠. [이 두사람의 느낌을 잘 살린 사진이라 한방. 아무리 진지하다가도 바로 이상태로 돌아갑니다.] 보통 명탐정이라는 영화라면 코난이나 김전일 처럼 뭔가 엄청남 미궁을 헤치면서 화려한 추리속에 결정적인 한방을 기대하게 하는데. 이 영화는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