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앤드A 1권] 아다치의 신작

Q앤드A.1 지은이 ADCHI MITS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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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게임이 아쉽게 끝나버렸는데요.. 바로 새작품이 시작됩니다.
[Q앤드A]라고 아직 1권이 나와있어서 앞으로의 내용은 종잡을 수 없지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다치 작품이기에 올려봅니다.

아다치는 거의 대두분의 작품에 스포츠를 가미시키는데 이번에는 아마 육상으로 나갈꺼 같네요. 우선 히로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육상을 열심히 하는것으로 보여서 말이죠.
이렇게 단정을 확실히 못하는 것은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는 약간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거든요.
왠지 스포츠가 주가 될꺼 같지 않은 이런 느낌도 듭니다. 예전에 미소라 같은 작품도 시작이 좀 애매했던거 같은데.

시작은 이렇습니다.
예전에 6년전 쯤에 한동네에서 모든것이 완벽한 한 남자아이가 있었고 그 동생이 있었는데..
형이 죽고 다른 동네로 이사갔다가 6년만에 동생이 다시 그 동네로 이사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형이 너무 완벽했기에 아직도 그 형의 동생 정도로만 기억되고 있는 주인공.. 헌데 옛날 동네로 돌아와보니 놀랍게도 형이 초딩때의 모습으로 그대로 귀신으로 나오는 것이죠.
그 형의 모습은 동생만이 알아볼 수 있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의 모습이 사람들이 말하는 완벽한 모습과는 전혀다른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어서 더욱 무슨 이야기를 할껀지 종잡을 수 없는데. 아마도 결말에 가서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랑이야기 외에 형과의 끈끈한 이야기도 가미될 것 같습니다.

알 수 없어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작품. Q앤드A 몇권 지나고 나서 다시 함 써봐야 겠네요.

인터넷으로 사진 찾다가 이것도 나오길래.. 딱 알아 보겠죠? 초딩시절 형과 동생의 모습인데..
한 동네를 제패(?) 했던 형이 사라지자 만년 2인자들이 활보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는데.
형은 귀신이 되어 이모습을 어케 보고 있을지 동생은 이러한 부담감을 어떻게 극복할지 이래저래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다른 것보다는 약간 약한 것만은 분명했어요. 왠지 장편으로 가지 않을 것도 같지 않고
그래도 아다치니까.. 또 제 방 한 자리를 차지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