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잘 먹고 점심이 후쩍 지나 다음 투어로 갑니다.
흔들다리랑 안경원숭이를 보게 될 것이에요~
4번째 코스 - Hanging Bridge
끄응.. 다음은 Hanging Bridge라고 흔들다리 인데요.. 설마 하겠지만 역시 보시는 것이 다 입니다. ㅎ 조촐해요.
딱히 신기하다곤 할 수는 없는데. 뭐 그래도 한 건너 봐야죠.
저거 함 먹어봐야지 했는데.. 다리를 건너고 났더니 팔고 있더라구요. 능숙한 칼놀림.
둘이 먹어도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리 시원하지도 않구. 하나씩 먹었으면 큰일났을뻔..
사실 저 물을 더 먹고 쪼개서 안쪽도 파먹으면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슴다.
여기 과일가게 하고 두곳정도 기념품 상점이 있어요. 단촐합니다.
자 이런 곳은 빨리 넘어가야 겠죠~ 다시 휙 돌아와서 다음 코스를 기대합니다.
5번째 코스 - Tarsier (안경원숭이)
많은 사람들이 보홀을 찾는 이유중 하나가 이녀석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안경원숭이라 알려져 있는 타르시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라 하네요. 그리고 세계에서 이곳에만 있다고 하니. 여기까지 왔으면 꼭 보고는 가야겠지요.
이놈은 좀 큰 녀석이네요. 야행성 아이들이라 낮에는 보통 자는데 옆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플래쉬를 터트린다던지 손으로 만지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자그마한 녀석을 발견.. 이아이는 깨어 있더라구요.
순간 이었지만 저를 보고 웃었습니다. 스마일~
다시 원상 복귀. 쥐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해요.. 얼마나 작은지 잘 보실 수 있는 화면
곳곳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녀석이 그래도 점프를 5미터 정도나 한다고 하네요. 자고 있으니 얌전할 뿐입니다.
수 많은 기념품들.. 다 원숭이 관련 품목들인데.. 여기서 기념품들을 많이 사더라구요.
여기까지 오니 좀 지치긴 하는데.. 다음은 마지막을 장식할 곳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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